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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아빠님의 글...단군신화
글쓴이 : 동포  (112.♡.203.66) 날짜 : 2020-11-30 (월) 10:58 조회 : 255 추천 : 3 비추천 : 0

제목 :   수업 시간에.


  글쓴이 : 예진아빠    
   
점심 시간이 지나고 바로 시작되는 5교시 수업입니다.
평소에는 졸린 눈을 헤집고 가물가물 칠판을 보거나 펼쳐 놓은 책위에 침을 쏟을 놈들이,
초롱초롱 빛나는 눈을 하고 교탁을 바라보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새로 오신 국사 선생님이신 김 아중 선생님의 살인적인 미모와 몸매 그리고 또랑또랑
옥구슬이 은쟁반에 구르는 천상의 소리에 푹 빠진 때문입니다.
거시기에 솜털이 가뭇해지고 누구는 몽정을 했니 안했니 저희들끼리 시시덕거리는 것이
하루 일과인 악동들이 황순원의 소나기에 나오는 소년처럼 경건해지는 시간입니다.
 
 "자아..오늘은 청동기 문명을 배경으로 성립된 고조선의 건국에 대해서 알아보겠어요"
 
칠판에 돌아서서 '단군 신화'라고 쓰신 선생님은 두 트럭 분의 남정네를 케이원 하이킥 한방으로 잠재울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셨어요.
하늘거리는 투피스 아래 하얗고 팽팽한 종아리가 아찔하기만한 맨 앞자리 창식이가 한숨을 포옥 쉬는 소리에 반아이들 모두가 부러운 듯 공감하였지요.
 
"만주 요령 지방과 한반도 서북 지방의 여러 부족을 통합한 고조선의 세력 범위는
 탁자식 고인돌과 비파형 동검 또 미송리식 토기의 분포를 통해 짐작할 수 있답니다.
 중국의 청동기 문화와는 다른 독자적인 청동기 문화라는 것에 특히 주의하시구요.
 고조선의 건국은 고려 후기 충렬왕 때의 일연이 쓴 삼국유사에 단군 신화로 잘 나와 있지요.
 신화는 역사를 연구하는 데 필요한 귀중한 사료이며, 사실을 근거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을 근거로 하지만 신비스럽고 신성시 되는 이야기를 가미한 것도 이야기의 전승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화의 특징이랍니다.
 우리는 단군 신화를 통해서 당시의 사회 모습이나 생활상 또 건국 과정을 알 수 있는 거지요.
 즉 단군 신화를 보면 청동기 문명을 가지고 이주해 온 선민사상을 가진 환웅 부족이
 곰 토템과 호랑이 토템을 가진 부족 중에서 곰 토템을  가진 부족과의 연합으로 새로운 국가를
 결성했음을 알 수 있어요.
 또 비. 바람. 구름을 주관하는 환웅의 부하가 등장하는 것에서 우리는 당시 사회가 농경을
 매우 중시하였음을 알 수 있지요.
 역시 곰과 호랑이가 등장하는 것은 특정 동물을 숭배하는 토템 사상이 존재함도 알 수 있구요.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단군왕검의 호칭인데, 단군은 종교 의식을 맡아보는 제사장의 의미이고
 왕검이라는 호칭은 군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 제정일치 사회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홍익인간을 바탕으로 세워진 고조선의 단군 신화는 우리 역사의 유구함과 독자성을 나타내고,
 우리가 수많은 국난을 극복한 원동력이기도 해요"
 
 섬섬옥수로 칠판에 또박또박 적어가며 설명하시는 선생님의 잘록한 허리는 버들처럼
 갸날퍼서 사춘기 소년들의 가슴에 수류탄을 던지며 쿵쾅거리게 만들었어요.
 발딱 서는 거시기를 왼손으로 누르며 죄책감에 시달리는 놈,
 눈이라도 마주치면 금새라도 얼굴에 모닥불을 지핀 듯 발그레 볼이 붉어지는 놈,
 국사 백 점 맞으면 뽀뽀해준다더라는 카더라 통신을 믿고 책에 눈으로 구멍을 파는 놈까지..
 교실은 일렁이는 작은 호수가 되어 파닥이는 은빛 비늘의 소년들로 아름다웠어요.
 졸음처럼 밀려와 그냥 그렇게 따사로운 오후의 봄 햇볕은 왜 그리도 평화롭던지...
 
 " 자 이제 고조선의 사회가 변천해가는 과정을 따라 당시의 생활 모습을 살펴 보기로 합시다"
 
책장을 넘기며 다음 차례의 수업을 진행하시는 순간이었어요.
 
"선생님 질문 있어요"
 
손을 번쩍 든 아이는 소도둑놈처럼 눈이 부리하고 입술이 두껍다고 별명이 소절도인
우리반 장경동이었어요.
성적이 바닥이고 입만 벌리면 허풍에 구라에 저 새끼는 숨 쉬는 것도 사기일 거라고
아이들이 키득대는 장경동이가 수업 시간에 질문이라니요.
겨울 깨구락지가 하품하고 지렁이가 탭댄스 추는 일이 벌어진 거죠.
선생님도 대충은 경동이의 수업 태도를 아시는 터라 신기한 듯 바라보시다가..
 
"그래요. 이야기 해보세요"
 
생글거리며 부드럽게 말씀하셨어요.
 
" 선생님 말도 안 됩니다.
  어떻게 곰하고 호랑이가 동굴에서 마늘하고 쑥만 먹고 버티다가 사람을 낳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곰 새끼라는 겁니까?
  다른 곳도 아닌 학교에서 그런 미신을 태연하게 가르치실 수가 있습니까
  단군이 신입니까?"
 
"내가 언제 곰이 마늘 먹고 사람을 낳았다고 그러세요?
 신화는 사실을 근거로 하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즉 단군 신화를 보면 청동기 문명을 가지고
 이주해 온 선민사상을 가진 환웅 부족이 곰 토템과 호랑이 토템을 가진 부족 중에서
 곰 토템을  가진 부족과의 연합으로 새로운 국가를 결성했음을 알 수 있고
 당시가 농경 중심의 사회였으며 단군은 제사장을 나타내는 칭호고 왕검은 군장 즉
 정치적인 우두머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단군왕검의 칭호를 보면 제정일치 사회라는 걸
 알 수 있다고 이야기했지요?"
 
"아 그러니까 제 말은요.
 어떻게 곰이 사람을 낳고 그 사람이 우리 민족의 시조가 되냐는 거지요.
 그럼 동물원 가면 곰우리에 가서 할머니라고 부릅니까?
 절에 가면 대웅전이 있는데 그것도 저는 맘에 안듭니다"
 
" 장경동 군,
  다시 자세히 들으세요.
  여기서 곰, 호랑이 이런 것은 토템이즘의 측면에서 이해해야 하구요.
  다시 말하면 부족과 부족과의 결합에서 좀 더 우월한 청동기 문명을 가진 환웅 부족이
  곰을 수호신으로 하는 곰 부족과 결합해서.."
 
"아이구 선생님 답답하네요.
 제 이야기는요.
 사람과 곰의 유전자 구조가 다른데 어떻게 첫날밤을 치루고 아이를 낳느냐구요.
 그러면 제가 곰새끼에요?
 웅담 꺼내 드려요?"
 
답답한 듯 가슴을 치는 경동이를 보다가 선생님께서 한 마디하셨어요.
 
"너 교회 다니지?"
 
입이 석 자 반은 나와서 툴툴거리던 놈이 수긍하는 빛을 보이자 그 곱디 고운 선생님의
앵두 입술이 열리며 쨍하는 목소리가 유리처럼 교실을 갈랐어요.
 
" 이 개새끼야.
  남들은 없는 역사도 제 것으로 만들려고 광분을 하면서 지랄을 떠는데,
  근본도 모르는 사막 잡신을 수입해다가 혼을 팔고 제 조상과 뿌리마저 부정하는 놈아.
  기원전 4000년 신석기 시대에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콧김 불고 만들었다는 아담 놈이
  인류의 조상이라고 깝치는 새끼야.
  그러면 기원전 3500년 전 청동기 문명인 수메르까지 아담 혼자 지 마누라랑
  새끼 까면서 밤낮으로 그 짓만 해대는 중에 구석기, 신석기 다 겪어냈다는 거니?
  하와가 그 많은 청동기인 똥구먹으로 설사하면서 줄줄 다 낳았니?
  꼭 이런 개새끼들이 저는 미신에 푹 빠져 환장한 줄은 모르고.......
  야 이 호로 새끼야..내가 몇 번을 말하니?
  신화는 신비롭고 성스런 이야기를 가미하지만 사실을 근거로 하는 어떤 결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거고, 우리는 그 것을 통해 당시를 짐작할 수 있다고 말이야"
 
쥐 죽은 듯 고요해진 교실은 샤프 심 하나라도 떨어지면 천둥 소리가 될 것 같았어요.
 
" 꼭 이런 못난 새끼들이 공부는 죽어라고 안해서 신학대 간 주제에 목사랍시고
  안수질하러 다녀요.
  이 씨부랄 새끼야.
  앉은뱅이 벌떡 일으킨다고 구라나 까고 사기질에 낮밤이 없는 놈이,
  자기 치질은 못 고치고 비뇨기과에 가서 똥구먹 까고 엎드리는 개새끼들이 목사야.
  구린내 나는 입으로 사랑이 어쩌니 성령이 저쩌니 노래를 부르면서 기도원 차리고
  돈에 눈이 벌개져서 안수랍시고 복날 개 패듯 사람이나 잡으면서 할렐루야 외치는 놈들,
  생각하니까 열 받네.....
  그 새끼 누구야..기억도 안 나네.
  매독 걸려 가지고 치료 받으러 지 마누라랑 미국 간 병 잘 고친다고 헛소문난 새끼,
  암튼 조국과 민족은 커녕 이웃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개새끼......."
 
히야..말씀은 거칠어서 우리를 놀래켰지만 어쩐지 모두들 속이 후련해지는 순간이었어요.
후다닥..
교실 뒷문으로 뛰어가며 눈물이 그렁해진 경동이가 외쳤어요.
 
" 왜 우리 큰아부지는 욕하고 그러세요..히잉"
 
봄바람이 창을 넘어 선생님의 머리칼을 꽃잎처럼 날리는 오후였어요.
   


개독들아 ...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제발 네 몸과 같이 하라. 니네 야훼의 말이다. [레위기 19장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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