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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신은 있더라 - 젊은이들에게 고합니다 3 - 사마천이 본 바른 세상
글쓴이 : 만든신  (116.♡.226.222) 날짜 : 2017-05-01 (월) 07:41 조회 : 2952 추천 : 2 비추천 : 0

<졸저, 유일신은 있더라 에 실린 글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신에 대한 망상에서 벗어난 현대인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물론 저보다 뛰어난 분들이 많으시기에 건방지게 볼 수도 있지만, 역사와 종교에 대한 오랜 고민이 있었기에 감히 인간이 나아갈 바를 말하게 되었습니다. 널리 이해하시고 함께 토론해 보길 바랍니다. 이 시리즈는 네 번으로 이어지고 이 번은 세 번째 방향 제시입니다. 감사합니다.>

 

T가 대학을 다닐 때 까지만 해도 사회의 타당한 구조가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하는 논쟁이 있었지만 소련과 동구권의 몰락으로 이제는 자본주의에 바탕을 둔 자유 민주주의가 세상의 대세가 되었다.

T가 존경하는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은 2천 년 전에 자본주의가 더 나은 체제임을 그의 책에서 밝혔다.

2천 년 한 무제의 절대 왕정 국가에서 살았던 사마천은 그의 저서 사기의 화식열전(貨殖列傳)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최선의 위정자(爲政者)는 백성의 마음에 따라 다스리고, 차선(次善)의 위정자는 이익을 미끼로 해서 백성을 인도하고, 그 다음의 위정자는 도덕으로 백성을 설교하고 또 그 다음의 위정자는 형벌로 백성을 다듬어 가지런히 하며 최하의 위정자는 백성과 다툰다.” (사마천 사기 P553, 10~13, 삼성 출판사 )

공화정이나 민주정과 같은 정치 체제를 꿈도 꿀 수 없는 2천 년 전 중국이기에 그는 위정자라는 말을 썼지만, 현대적으로 말을 바꾸면 정치체제라는 말로 바꿀 수 있다.

그가 인간에게 가장 유익한 제1로 본 체제는 백성의 마음에 따라 다스리는 것. 즉 자유민주주의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제2로 본 체제는 이익을 미끼로 다스리는 것. 즉 자본주의이다.

90년대 동서 냉전이 끝나면서 세계는 자본주의 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자유 민주주의가 정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3 체제부터는 인간에게 도움이 안 되는 것들을 언급하고 있다. 도덕으로 설교하는 체제는 조선 시대의 유교 사회나 중세 유럽의 기독교 중심 체제이다. 러한 종교 중심 체제는 종교 장사꾼들인 사제에게는 천국이요 일반 백성은 개돼지로 사는 세상임이 역사적으로 입증되었다.

4체제는 진시황이 법가 사상으로 백성을 쥐어짰던 체제이고 최악의 체제인 백성과 싸우는 체제는 한국의 일제 강점기나 군사 독재 정권이다.

(왕정이 당연시 여겨졌던 2천 년 전 이미 인간에게 복된 체제를 간파한 사마천 (BC145?~BC85?)은 진실로 천재라 할 수 있다. 서양의 천재인 카이사르(BC100~BC44)가 사마 천과 동시대를 잠시나마 산 것은 기가 막힌 우연이다.)

사마 천이 으뜸으로 꼽은 자유 민주주의 체제는 다양성관용이라는 핵심 사상을 근간으로 한다. 다른 사람의 가치와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유일신 사상은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해로운 존재가 될 수 있다.

다시 한 번 T의 이 얇은 책이 유일신 사상의 진실을 세상에 알려 다양성이 존중되는 참 된 다신교세상을 만드는 꿈을 꾼다.

한편 아담 스미스이래로 자본주의는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계속해서 많은 문제점들을 만났다. 하지만 그 때마다 인간은 합리적인 이성으로 자본주의를 고치고 발전시켜 이제는 성장과 이윤 추구만 바라보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공생할 수 있는 자본주의 4.0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기독교가 예수가 애초에 만들었던 취지대로 다시 돌아간다면 자본주의 4.0 시대가 요구하는 복지같은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가 복지 사회의 문을 여는 문고리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는 이 책 4장의 빛이 되는 기독교에서 소개하는 처방을 따라 한다면 더 이상 기독교는 세상 사람들에게 개독이라고 불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PS. 기독교의 진실을 밝히는 제 글에 대해 만약 아버지 목사로부터 큰 교회를 물려받을 사람은 반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자신의 영업 기밀이 밝혀지는 것을 용납하는 장사꾼들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물려받을 교회도 없으면서도 종교에 미치면 알거지가 되는 사실을 부정하고 종교장수들을 두둔하는 신도들은 뭡니까? 진실로 기병입니다.


 감사합니다.

 

PS. 마지막 글에서는 인간의 운명과 선거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많은 기대 해 주세요.


최 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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